[땡기는 사실]

#35. 중앙아메리카의 축복받은 자연환경 벨리즈.

소안-유리엘 2023. 8. 8. 08:52

벨리즈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공식적으로는 벨리즈라고 불리지만 이전에는 브리티시 환두라스(British Honduras)라고 불렸습니다. 이 나라는 멕시코와 북쪽, 가나와 남동쪽, 그리고 카리브 해와 동쪽으로 접해 있습니다. 벨리즈는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벨리즈의 주요 도시는 수도인 벨모판(Belmopan)과 경제 및 문화 중심지인 벨리시티(Belize City)입니다. 이 두 도시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는 아름다운 해변, 역사적인 유적지, 그리고 다양한 자연 생태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 나라의 주요 언어는 영어이며, 이탈리아, 가나, 중국, 인도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벨리즈의 문화는 이러한 다양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음식, 음악, , 그림 등에서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벨리즈의 경제는 농업, 어업, 관광산업이 중심입니다. 과일, 채소, 갑각류 등의 농작물과 어류 등이 수출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살린 관광산업도 큰 역할을 합니다.

 

벨리즈는 미야 문명의 유적지와 플라야스의 환상적인 해변 등 매력적인 관광 명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노클링, 다이빙, 생태 여행 등 자연 체험 관광도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벨리즈는 그 특별한 자연 환경과 문화적 다양성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

 

마야 문명과 유럽 식민지 시기: 벨리즈 지역은 과거 많은 마야 문명의 유적지가 자리하였습니다. 17세기 후반부터 유럽인 식민자들이 이 지역에 도착하면서 이곳은 스페인과 영국의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국 식민지 시기: 17세기 후반부터 영국인들은 이 지역을 영토로서 점차 점령해갔습니다. 특히 목재 자원을 이용한 나무 제품 생산과 슬레이브 노동을 통한 경제 발전이 이뤄졌습니다. 이후 벨리즈는 영국 식민지인 "브리티시 환두라스"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독립과 변화: 20세기 초반에는 영국 식민지로서의 지위가 이어졌으나, 독립 운동과 함께 1981년에 벨리즈는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러나 영향력 있는 인디언 부족과의 정치적 갈등 등으로 인해 독립 이후에도 내부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적 영향: 벨리즈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크리올, 가리푸나, 마야, 가나 등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고 있으며, 이들의 문화적 특성이 혼합되어 고유의 다양한 문화를 형성하였습니다.

 

관광산업의 성장: 1980년대 이후 벨리즈는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관광지로 성장하였습니다. 스노클링, 다이빙, 생태 여행 등이 인기 있는 관광 활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정치적 동요: 벨리즈는 독립 이후에도 정치적 동요와 갈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인디언 부족과의 갈등, 경제 어려움, 정치적 불안정 등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현재: 벨리즈는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녹여낸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며, 관광산업의 성장과 함께 경제 발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내부적인 정치적 동요와 사회 경제적 문제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자연환경]

 

벨리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계로 유명한 국가로, 해안선, 립리프, 정글, , 동굴 등 다양한 자연지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자연환경은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의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카리브해 해안선: 벨리즈는 아름다운 카리브해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푸른 바다와 화이트 샌드 비치가 눈에 띕니다. 해양 생태계는 산호초, 해양 생물 등 다양한 종이 서식하고 있어 다이빙과 스노클링의 인기 있는 목적지입니다.

 

 

리프리프: 벨리즈는 립리프(산호초 산)와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립리프 생태계는 수많은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 다양한 산호와 어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글과 자연보호지역: 벨리즈 내륙에는 두꺼운 정글과 강, 폭포 등이 펼쳐져 있습니다. 많은 자연 보호구역과 국립공원이 있어서 토착 동식물과 희귀한 조류,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그레이트 블루홀: 벨리즈 해양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그레이트 블루홀은 거대한 해저 동굴로서 다이빙 열망자들에게는 매력적인 목적지입니다.

 

마야 유적지: 벨리즈에는 과거 마야 문명의 유적지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마야 유적지에서는 피라미드, 신성한 제단, 고고학적 발굴 현장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동굴 탐험: 벨리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굴 탐험이 가능한 지역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액티브리스텐과 카요 산타나 동굴 등이 있으며, 동굴 내부의 다양한 지형과 석순, 석회석 형성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언어]

 

벨리즈는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며,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는 다양한 언어의 혼합이 특징입니다. 벨리즈의 주요 언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어: 벨리즈의 공식 언어이며, 정부, 교육, 미디어 등의 공식 활동에서 사용됩니다. 대부분의 벨리즈인들은 영어를 구사하며, 영어로 소통하는 것은 벨리즈 사회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크리올 언어: 벨리즈 크리올 언어는 피족과 아프리카계 후손들이 사용하는 주요한 언어입니다. 영어와 아프리카어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크리올 언어는 주로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며, 음악, 댄스, 문화적 표현 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페인어: 벨리즈에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주로 스페인계 사회나 인근 중남미 국가에서 온 이민자들이 사용하며, 비공식적인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가리푸나어: 아메리카 원주민 가리푸나족들이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주로 내륙 지역에서 사용되며, 유서깊은 언어 중 하나입니다.

 

 

[정치]

벨리즈는 영국 연방 국가로서 영국 여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입헌군주국입니다. 벨리즈의 정치 체계는 입헌군주제와 의회제가 결합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아래는 벨리즈의 정치 체계의 주요 특징들입니다.

 

국가원수: 벨리즈의 국가원수는 영국 여왕(또는 현 여왕 엘리자베스 2)입니다. 이는 입헌군주제의 특징으로, 여왕은 국가원수로서 일정한 의무와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벨리즈의 왕권과 관련된 사항을 관리하는 대표자입니다.

 

정부 수립: 벨리즈의 행정부는 내각을 통해 운영됩니다. 내각은 대통령(Prime Minister)을 수장으로 하는 내각위원회로 구성되며, 내각원들은 국회에서 선택된 의원들 중에서 선출됩니다. 대통령은 여왕의 대표로서 벨리즈의 실질적인 행정을 담당합니다.

 

의회: 벨리즈 의회(Parliament)는 벨리즈의 입법부입니다. 의회는 하원(대의원장)과 상원(세네이트)으로 나뉘어집니다. 하원의 의원들은 보통선거를 통해 선택되며, 상원의 의원들은 임명을 통해 선출됩니다. 벨리즈 의회는 법안 제정, 예산 승인 등의 중요한 입법활동을 수행합니다.

 

정치 당체: 벨리즈에는 여러 정치 당체가 존재하며, 주요 정당으로는 피플스 유나이티드 파티(UDP)와 피플스 프로그레시브 파티(PUP)가 있습니다. 이들 정당들은 벨리즈 의회에서 경쟁하며, 선거를 통해 국회 의원들을 선출하고 정부를 구성합니다.

 

지방 행정: 벨리즈는 여러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역은 지방 행정 단위로서 일정한 자치권을 갖고 있습니다. 이 지방 행정 체계를 통해 지역적인 사항들을 관리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됩니다.

 

[관광산업]

 

자연 경치와 해양 활동: 벨리즈는 투명한 바다와 아름다운 해양 생물로 유명한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해 있어 스노클링, 다이빙, 해양 생물 관찰 등 해양 활동이 인기입니다. 벨리즈의 해양 생태계는 산호초와 생생한 해양 생물로 가득 차 있어 다양한 수중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야 유적지: 벨리즈에는 오래된 마야 문명의 유적지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카오크라, 산 이그나시오, 트리노 카이첸 등 다양한 유적지에서는 마야 문화와 역사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정글 탐험: 벨리즈의 내륙에는 빠진 비행기 창고로 유명한 그레이트 블루 홀, 다양한 야생동물과 조류를 볼 수 있는 자연 보호지, 정글 트레킹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연 지역들이 있습니다.

 

수상 스포츠: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외에도 카약, 서핑, 윈드서핑, 제트스키 등 수상 스포츠도 많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문화와 축제: 벨리즈는 다양한 문화와 민족 그리고 역사적인 영향을 받은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와 음식, 축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는 가리펀스 축제(Garifuna Settlement Day), 가리펀아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벨리즈의 관광산업은 국가 수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발전과 환경 보호의 균형을 유지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벨리즈는 자연과 문화를 보호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는방법]

대한민국에서 벨리즈로 여행하려면 주로 항공을 이용하게 됩니다. 벨리즈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하며, 해안가에 벨몬판(Belmopan)을 비롯한 공항들이 있어 항공편을 통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한민국에서 벨리즈로 가는 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입니다.

 

1. 항공편 이용: 주로 대한민국에서 벨리즈로 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벨리즈로는 다른 국가를 경유하여 이동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에서 벨리즈의 주요 공항인 필립 골드슨 국제공항(Philip S.W. Goldson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비행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2. 항공편 예약: 벨리즈로 가는 항공편은 주요 항공사들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항공편을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여행사를 통해서도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3. 비자 및 여권: 벨리즈로 여행하려면 비자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시민은 일정 기간 이내의 관광 목적으로 벨리즈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관광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권이 유효한지 확인하고 여행 계획에 맞게 여권을 갱신해야 합니다.

 

4. 건강 및 안전: 벨리즈로 여행 시 건강 및 안전을 고려해야 합니다. 여행 전에 여행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여행 전에 필요한 예방 접종 및 의료 서비스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5. 현지 교통 및 숙박: 벨리즈에 도착한 후 현지 교통 수단과 숙박 시설을 고려해야 합니다. 벨리즈 내에서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 수단 또는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 시설은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