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치슨 라인.
1. 에치슨라인 (Acheson line) 은 1950년 1월 12일에 미국무장관(외교부장관)이던 에치슨이 발표한 미국의 극동방위선을 의미함.
2. 대한민국은 1945년 8월 15일에 해방되었고, 9월에 미군이 진입하여 38선이남에 미군정이 실시되었음.
3. 일본은 패망후 맥아더장군이 점령군 사령관으로 부임하여 일본을 점령하고 있었음.
4. 에치슨라인은 알류산 열도에서 일본, 신생독립국이던 필리핀등의 바다를 거쳐 이어 지고 있음.
5. 여기서 에치슨라인의 목적을 알아야함.
6.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공산정권과 민주정권의 대립이 심해졌고, 냉전(Cold war)으로 이어졌음.
7. 다들 알다시피 공산정권(진영)은 소련(소비에트 연방)을 중심으로, 중국과 동유럽을 통해 뻗어나가고 있었고, 민주정권(진영)은 미국을 중심으로 서유럽을 위시하고 있었음.
8. 에치슨라인의 목적은 태평양에서 소련의 진출 또는 공산정권의 위협에 대하여 미국이 어디까지 방어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것이 목적임.
9. 왜 이렇게 선을 그었는가에 대한 이유를 알아야함.
10. 그 당시 세계는 미사일과 항공기만 있으면 모든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음.(핵투발, 핵 억지력)
11. 즉 공항과 기지의 역할이 중요시 되었고, 직접 붙어있지 않고(육군이 필요없는) 떨어져 있는 섬(필리핀과 일본)에 기지와 공항을 건설하여 막고자함.
12. 이때 대만섬은 왜 제외되었냐? 국민당군의 섬이던 대만섬에 미국의 말을 잘 듣는 지도자가 있어야 함. 하지만 장제스임.. 게다가 국민당군이 밀리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국공내전이 한창중이고 중국 본토에서도 국민당의 땅이 있었음. 즉 육군 개입이 필요시 되는 상황이었음.
13. 대한민국은 38도선 이북으로 소련을 접하고 있었으니 당연히 육군의 개입이 필요하고 많은 피해를 입을 것이 분명했음.
14. 에치슨라인이 대한민국을 거치지 않고 일본 밖으로 그어져서 6.25 남침을 이끌어냈다는 학설이 있음.
15. 1947년부터 미국 행정부는 마셜플랜이라고 하여 서유럽에 엄청난 원조와 지원을 하고 있었음.
16. 가난하면 공산화가 쉽게 된다는 논리였고, 미국공산품을 팔아야할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였음.
17.원조는 좋지만, 돈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맞았음.
18. 한쪽으로 돈이 쏠리면 다른쪽에서 돈을 끌고 와야 함.
19. 2차세계 대전이 끝나고 많은 군인들, 장비등이 필요가 없어졌고, 군축이 이뤄짐.
20. 1949년 대한민국에서 미군의 완전철수가 이뤄짐. 그렇지만 500명정도의 군사고문단은 남아 있었음.
21. 원조, 군축, 방위개념등이 맞아 떨어지며 에치슨라인이 그어진 것으로 보임.
22. 6.25는 소련의 원조를 받은 북한이 남침 한 것임. 김일성이 거듭된 요청과 스탈린의 승인하에 이뤄진 것임.
23. 이승만도 미국에 무기 원조를 요청하였음. 하지만 이때 방위 개념으로 무기 원조를 요청했어야 하지만, 공공연히 북침을 얘기하였음.
24. 미국입장에서는 괜히 전쟁을 일으켜 3차세계대전이라도 일어나게 될 것으로 보이기도 하였을 것임.
25. 없는돈에 우려스러움에 미국의 큰 지원(무기)은 없었음.
26. 그렇다고 미국이 대한민국을 포기하지는 않은 것이 1950년 1월에서 2월에 상호방위원조 협정이 체결된 것.
27. 또 6.25전쟁 발발과 동시에 일본(오키나와)에 있던 스미스부대를 즉각 투입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음.
28. 항간에 이런 얘기도 있음. 미군이 참전한 것을 보여주면 북한군이 물러갈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였음.
29. 하지만, 스미스부대는 오산에서 처참히 무너졌음.
30. 북한은 에치슨라인으로 미국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은 하지 않았을 것임.
31. 단지, 미국이 개입하기전에 모든 전쟁을 끝내려고 하였음.
32. 전쟁 초기에 엄청난 속도로 내려오는 것과 처음부터 포위전을 생각한 전술방향을 보면 알 수 있음.
33. 에치슨 라인이 6.25 발생에 영향을 줫을지 몰라도, 6.25를 일으키는 주된 역할은 아니라고 보임.
34. 주위에서 봐도 북한, 남한에서 봐도 경제력과 군사력이 북한이 월등하였음.
35. 즉, 6.25는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임.
36. 단지 그것을 대비해야하는 자들은 자신들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