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만약 1945년 히틀러가 죽지 않고 아르헨티나로 도망쳤다면?

 

만약 히틀러가 1945년에 죽지 않고 아르헨티나로 도망쳤다면? 실제로도 많은 독일 전쟁범죄자들이 아르헨티나등 제 3국으로 망명 또는 신분세탁후 도망을 쳤었다. 한때는 소문으로도 히틀러의 아르헨티나 망명설이 심심치 않게 돌기도 했었다. 하지만 히틀러가 도망쳤다고 한들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1945년이 되자 전쟁의 전세는 연합군 쪽으로 기울었고 연합군이 승리하는 것은 시간 문제였습니다.

 

또한 히틀러가 아르헨티나로 도망쳤다면 그는 정의로부터 도망친 사람이 되었을 것이고 나치 독일에 대한 그의 지도력은 사실상 끝났을 것입니다. 미국, 영국, 소련을 포함한 연합국은 계속해서 나치 전범을 추적했을 것이며 그들을 재판에 회부하려는 노력도 계속되었을 것입니다.

 

히틀러의 아르헨티나 도피는 전후 지정학적 지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히틀러의 지속적인 존재는 독일이나 다른 지역에서 네오나치 운동이나 다른 극단주의 단체를 일으켰을 수 있으며, 이는 지역에 불안정한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또한, 히틀러의 탈출과 계속 존재에 대한 폭로는 주요 국제 스캔들을 만들었을 것이며 아르헨티나와 연합국 사이의 관계를 긴장시켰을 것입니다. 그 결과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아르헨티나에 경제적 또는 외교적 제재를 가했을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히틀러의 아르헨티나 도피가 미친 영향은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볼 때 제한적이었겠지만 전후 정치·사회적 환경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나리오는 순전히 가설이며 제2차 세계 대전의 실제 역사적 사건은 변경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